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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성염료

1.코치닐(Cochineal) 염색

코치닐 관련사진

기원 전 17세기 이전부터 앗시리아에서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중남미 사막지대에 자생하는 선인장(Opuntia coccinellifera, Opuntia tuna 등)에 기생하는 벌레인
연지충의 암컷을 분말로 만든 것이다. 원산지는 멕시코, 콰테말라인데 점차 카나리아제도, 알제리아, 호주 등으로 이식되었고, 일본에서는 인공적으로 사육하여 색소를 생산하고 있다. 아란충이라고도 한다.

색소성분은 카르민산(carminic acid)이며 안트라퀴논(anthraquinone)류에 속하며 쉬첸베르그(Schützenberger)에

의하여 결정형태로 얻어진다. 물, 알코올, 에테르에 쉽게 녹고 벤젠이나 클로로포름에는 녹지 않는다. 면, 견, 양모의 염색에
이용
되며 황산알루미늄에 의하여 심홍색으로 착색한다. 식용색소로 쓰이며 딸기우유등에 첨가된다.

2.락크(개각충(介殼蟲), 자광(紫鑛) 염색

락크(개각충(介殼蟲), 자광(紫鑛) 염색 관련사진

개각충(介殼蟲, 또는 자광(紫鑛) Tachardia lacca, kerr)은 화몰약(花沒藥)나무(Butea mono sperma Taud.) 등에 기생하는 벌레(虫)의 분비물이다. [본초강목]에는 자광(紫鑛)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천공개물(天工開物)]에도 고대의 연지를 만들 때 사용한다는 기록이 있다. 산지는 인도, 태국, 부탄, 네팔, 티벳, 버어마, 중국남부 등지에서 채집되며 명반매염으로 적색을 내며 색소 라카인산(laccaic acid)을 함유하고 있는데, 虫의 분비 원료를 건조하지 않은 상태로 물에 넣어 끓이면 간단히 색소가 추출된다. 건조한 원료충인 경우에는 그냥 물로 끓여서는 염액을

얻기 어렵다. 이때 탄산칼륨을 가하여 끓이면 락(lac)이 모두 용해하여 죽처럼 된다. 여기에 묽은 황산을 넣으면 수지 성분만 고화하므로 남아 있는 액을 염액으로 사용한다. 또 미량의 빙초산을 넣은 약산성의 물로 여러 번 추출하면 염액을 얻을 수 있다. 알루미늄 매염에 의하여 연지색을 염색할 수 있으며, 동 매염에 의하여 적자색, 철매염에 의하여 흑자색을 염색할 수 있다.

동물염료로써 주로 열대지방, 페루, 멕시코 등에서 많이 생기는 벌레의 분비물인 동물염료로 건조시켜 분말화하여 염색하는데 진한 보라염색을 할 수 있으며 입술 연지색으로 사용한다. 아교질이며 락카의 원료로도 사용한다.

3.보라조개(紫貝)

보라조개(紫貝)는 연체동물 복족류 군소과의 동물로 조간대 부근의 바위가 많은 바다에서 주로 볼 수 있다. 몸의 길이는 약 40cm정도이다. 또한 보라조개의 종류가 두 가지가 있는데 앞의 군소는 우리나라 남해지역에서 실험을 한 것이고, 보라조개는 BC1600 년경 페니키아인에 의해 뮤렉스(Murex) 고동속에서 티리안 퍼플(Tyrian Purple)이라는 패자염(貝紫染)이 행해졌다. 군소과의 보라조개의 색은 흑갈색 바탕에 회백색의 얼룩무늬가 다수 있고, 개체마다 변이가 많이 있다. 몸은 장란형, 목부근은 가늘고 머리에는 전촉각과 취각이 한쌍 씩 있다.

4.뮤렉스 고동(貝紫, murex spiral shellfish)

뮤렉스 고동 사진

뮤렉스 고동 사진2

학명은 Murex trunculus L. 이고, 보라조개 중 또
다른 종류로 옛부터 행해왔던 뮤렉스 고동은 퍼퓨러(Purpura)과 타이스(Thais)속에 속하는 지중해 및
멕시코 연안에 서식하는 권패류(卷貝類)의 일종인데, 새하선(鰓下腺)에서 유백색의 액을 분비하며
이 분비액이 직사광선에 닿으면 산화하여 보라색으로

변한다. 즉 새하선 중에 포함된 액은 2-메틸티오인독실 유도체(sodium 6-bromotyr indoxyl sulfate)인데 자외선에 의하여 발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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